김제철 전 MBC 사장이 김미화에게 직접 프로그램을 옮기라고했다고 증언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김미화의 증언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명박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 라디오 프로그램에 하차압박을 받은 것을 김미화씨가 폭로한 것입니다.
(김미화가 김제철 MBC사장을 폭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원세훈 전 궁각정보원장과 김 제철 전 사장의 국정원법 사건 10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미화씨는 김제철이 자신에게 직접 하차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김미화씨는 자신이 자진하차하게 된 원인에 노무현 전 대통령 기자회견 간담회 사회를 보러 청와대에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배경이라고 하였는데요. 사실 정확한 인과관계는 없고 단지 김미화씨의 주장일 뿐이긴 합니다. 김제철이 직접요구했다? 이것이 블랙리스트가 될까요?
(김제철의 모습)
당시 행사는 출연료를 받고 진행했다라고 주장한 김미화씨는 이후에 MBC에서 하차 애기가 계속 나왔다라며 담당 PD들이 계속 간부들에게 불러갔다고 증언했습니다. 이것 또한 김미화씨의 주장일뿐입니다. 담당PD들이 간부들에게 불러간게 이상한건 아니죠.
이어서 2011년 4월 김제철 전 MBC 사장이 엘리베이터에서 다른프로그램으로 옮기시죠 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방송사 대표까지 이렇게 애기하는거면 난 이제 물러나야 하는거구나 싶었따면서 하차이유도 모른채 라디오를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미화는 김제철이 자신을 하차시켰다고 주장)
사실 김미화씨의 주장은 단순 주장이며 명확하지 않긴 합니다. PD들이 노골적으로 자신을 싫어한다고 하는데 이게 정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당시 김미화씨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개그맨인지 정치인인지 모르기 때문이죠.
즉 담당PD들이 김미화씨를 꺼려하는게 정권이유다라는건 단순한 김미화씨의 주장일 뿐이죠. 재미가 없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을 방송에 내보내기 꺼려하는건 PD라면 당연히 가지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권 때문에 하차했다?
(단순히 하차시키는건 문제가되지 않는다)
자 그렇다면 현 정권은 어떨까요? 재미도 없고 인기도 없고 정치인인지 뭔지 알수 없는 김제동에 회당 출연료를 퍼붇는 MBC는 제대로 된 방송일까요? 오히려 재미없는 김미화를 내치는게 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MBC가 아니라 KBS에서 나온 김제동 출연료 논란이지만 지금은 블랙리스트 화이트 리스트 논란을 따져보자는 겁니다. 아니면 혹시 현재 정권은 전에 정권에서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운영했으니 우리도 화이트리스트를 운영해도 괜찮다는 생각일까요?
(김미화는 화이트리스트?)
MBC, KBS는 이명박 정권 이상으로 썩어빠진상태입니다. 썩었다기 보다는 언론조작을 통해서 제대로 된 방영은 안하며 북한 친화적, 그리고 김제동, 김미화같이 능력없는 사람을 방송에 내보내고 있죠. 굳이 김제동 김미화를 방송에 내보내는 이유가 뭘까요?
담당PD라면 당연히 인기있는 사람을 쓰고 싶고 인기없는 사람을 쓰기 싫어합니다. 그렇데 이유를 이런 곳에서 안찾고 그냥 정권이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하차되었다라.. 이해가 잘안가긴 합니다. 정말 자신들이 프로그램 하차하는데 정권때문이라고 생각할까요?
(예전에 좋아하던 개그맨이지만 정치색을 밝힌 후 꼴도보기싫어졌다)
사람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는건 아닐까요? 정치인인지 방송인인지 모르게 행동하면서 짤리는 이유를 다른곳에서 찾다뇨.. 기본적으로 연예인은 자신의 정치색을 밖으로 표출하면 안됩니다. 자신이 정치색을 밝히는 그 순간 방송인 아니라 정치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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