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오늘 검찰 소환, 이유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사법농단의 키포인트로 지목된 인물이 바로 임종헌입니다. 수사 4개월만에 검찰의 칼끝이 핵심인물인 임종헌에게 향한것인데요. 과연 사법농단의 진실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임종헌이 검찰에 출석합니다)

사법농단 의혹 핵심인물로 알려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피의지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임종헌 전 차장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주요보직을 두루 거쳐 이번 사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이라고 하는데요.

임종헌은 청와대 뜻대로 일제 강제징용 사건의 판결을 지연시킨 혐의가 가장 대표적인 혐의라고 합니다. 사건의 정확한 판단보다는 정치권력에 붙어서 마음대로 사건을 이리저리 휘두르는 아주 나쁜짓이죠?

(임종헌은 사법농단 핵심인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이외에도 전교조 법외노조 사건의 항소이유서를 고용노동부를 대신해 써준 혐의도 있으며, 원세훈 국정원장 재판이나 박근혜 측근의 특허소송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핵싱 당사자라고 합니다.

그야 말로 비리를 저지른 핵심인물이 바로 임종헌이죠. 이런 국가권력에 빌 붙은 혐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임종헌은 법원 공보관실 운영비를 빼돌린 비리혐의도 있는데요. 이게 법월 집행하는 사람인지 범죄자인지 구별이 안갈 정도입니다. 

(임종헌 모습)

확인할 내용이 산더미 만큼 있는 만큼 임종헌은 검찰에 출석에 조사가 꼭 필요해보이는데요. 과연 검찰의 그물망을 피해갈 수 있을지.. 혐의가 워낙 많기 때문헤 실형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도 법원행정처 차장에 근무했던 사람인데 어느정도 반박을 하겠지만..

특히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양스태 전 대법원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지사 받은 내용이 있을거라고 판단되는 만큼 임종헌 차장의 증언에 따라서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건의 방향이 크게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임종헌 도주 영상 ㅋ)

임종헌은 1959년 3월 출생으로 2017년 3월까지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내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양승태사법농단 사건이 터지면서 수면위로 임종헌의 혐의들이 위로 올라왔고 임종헌은 증거인멸까지 시도했다고 하네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모습)

이상으로 임종헌 혐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같은 법원 식구라고 감싸지말고 확실히 처벌해야합니다. 권력에 빌붙기부터 개인 비리까지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임종헌입니다.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제대로 된 처벌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