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골프접대 리스트가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태광그룹이 계열사로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인 휘슬링락CC에서 정관계 고위 인사들을 대상으로 골프접대를 한것인데요. 전방위적 골프접대의 태광그룹 리스트가 공개된 것입니다.
(태광그룹 골프접대사건이 이슈)
(태광그룹 회장 출두모습)
21일 방송된 스트레이트에서는 최근 5년간 태광그룹의 계열사인 휘슬링락CC에서 이루어진 태광그룹 접대 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태광그룹 리스트에는 무려 4300여명의 인원인 명단에 올랐습니다.
무려 4300명의 사람에게 태광그룹이 골프접대를 한 것입니다. 정말 대한민국이 얼마나 썩었는지 잘알 수 있는대목인데요. 특히 정계 인사도 상당부분 포함되고 있어서 정치인들이 골프접대 받는 영화속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습니다.
(태광그룹 골프접대리스트)
태광그룹 골프접대 리스트에는 지난 이명박 정부의 법무부장관을 지낸 이귀남 장관과 현 대한체육회 이기홍회장과 함께 골프를 즐긴것도 포착되었는데요. 총 208만원의 비용중 150만원을 외상으로 처리하고 태광그룹이 결제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박근혜 정부 당시 금융감독원 김수일 전 부원장도 이번 태광그룹 골프접대 리스트에 올랐는데요. 올해만 9번 태광그룹 골프장을 찾았으며 이중 7번을 태광그룹에 접대했습니다. 김영란 법으로 안걸리나요?
(태광그룹 골프접대가 이루어진 휘슬락골프장)
하루는 무려 1500원만 지급하고 골프를 즐긴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누가 봐도 비리사건이며 뇌물사태인데요. 스포트라이트에서 조사를 하지 않았다면 아마 평생 이번 태광그룹 골프접대 사건은 묻혔을 겁니다. 왜냐구요?
이미 정치권 당사자들이 범인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판도라의 상자는 열렸을 뿐입니다. 과연 어떤 정치인들이 더 나올까요? 그리고 태광그룹 골프장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난뒤 어떤 핑계를 될까요??
(무려 4300명 태광그룹 골프접대)
앞서 말한 정치인들 외에도 김종훈 전 국회의원과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도 태광그룹 골프장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300여명의 명단 중 이것은 일부이며 아직도 밝혀내야할 이름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태광그룹 골프장 접대는 일명 모피아들의 이름이 자주 올랐습니다. 모피아는 경제관료를 뜻하는 말로 국세청, 공정위, 기회재정부 인사의 이름이 자주 올랐다고 합니다. 정말 국민들을 우롱하는 쓰레기들입니다.
한편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은 2010년 비자금 조성 및 횡령 혐의로 기쇠되었습니다. 현재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지만 올해 병보석을 이유로 구치소 생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징역 형량도 굉장히 낮습니다. 현재 3년 6개월 형을 받았는데요.
이호진 전 회장이 8년 가까운 재판 기간동안 구치소에 있었던 시간은 불과 63일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태광그룹 골프접대의 힘이 발휘되는 순간인가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한국현실이 명확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바로 감옥에 쳐넣어야 하지 않을까?)
이상으로 태광그룹 골프접대 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4300명중 아직 일부밖에 안나왔습니다. 모든 리스트를 공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처벌을 해야하고, 그 당사자인 태광그룹은 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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