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어리신분들은 형제복지원 사건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오늘 포스팅 준비해봤습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랑인을 선도하는 명목으로 무고한사람들을 부산 형제복지원에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한 인권유린 사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어갈게요!
형제복지원사건이 논란이다. 형제복지원사건이란?
1987년 직원의 구타로 인해 원생 1명이 죽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동시에 35명이 탈출함으로써 내부에서 일어난 인권유린 사실이 폭로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형제복지원 사건이 세상에 처음으로 알려진 계기입니다.
형제복지원 사건이 시작은 국가였습니다. 1975년 내무부 훈령 410호에 의해서 거리를 배회하는 부랑인들을 구금 및 훈령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거리를 배회하는 부랑인이라는 애매한 기준과 훈령이라는 명목하에 구타가 가능했습니다.
무차별적인 납치 감금 폭행이 진행되었던 형제법지원
1988년 서울올림픽 성공을 치르기 위해서 한 것이라지만 무분별한 집행이 계속되어 형제복지원 사건이 터진 것이지요. 주민등록증이 없거나 집잃은 어린이들도 형제복지원 사건처럼 무분별하게 잡혀 들어갔습니다.
실제로 14살 소년도 공원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신분증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성년자에게 신분증이 있을리 없죠. 그러더니 차로 강제로 이송, 형제복지원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9살 여자이도 형제복지원으로 납치 구타를 자행하였습니다.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유족의 인터뷰모습.
형제복지원 사건으로 인해 숨진 사람은 513명입니다. 왜 죽었는지도 모릅니다. 수용된 인원은 1만 60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무런 영장도 없이 부랑인들을 납치 및 구금 폭행한 사건이 형제복 지원사건입니다.
형제복지원 사건이 다시 이슈가 되는 이유는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정확한 규명을 요구하였기 때문입니다. 숨진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사망하였는지, 그리고 적절한 피해보상 또한 이루어져야겠죠? 이상으로 형제복 지원 사건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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